우리의 노동이 헛되지 않을 때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한 만큼 뜻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때 그렇죠. 봉사자의 성장, 사회문제 해결, 그런거요. 그 힘으로 또 시작하는 거죠.
우리의 수고가 인정받을 때입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아봐 준다면, 그것으로 또 힘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줘야 일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죠.
다음은, 우리의 존재가 인정받을 때입니다. 보수나 처우, 직업위상 같은 것들이 지쳐도 계속 해야 한다는 소명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저렿게 해도 지친다면, 탈출구를 찾아야죠. 격렬한 업무현장을 조금 벗어나, 내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보는 겁니다. 힐링 연수 같은 것? 💝
자원봉사센터는 그야말로 지역 네트워크의 허브 중 한 곳 입니다.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는 쉴 틈 없이 누군가와 소통하고, 요청을 하고, 받고, 해결하고 있죠. '월화수목금금금'의 일주일을 보낼 때도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 어떤가요? 작년 연말부터 이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에 왔다갔다하고, 지난 달에는 내 휴일을 반납하고 지역 주민들의 설을 챙기려고 일한... 보러가기🔍
마음챙김이란 “의도적으로, 지금 이 순간에, 비판단적으로, 특정한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존 카밧 진 Jon Kabat Zinn 마인드풀 연구가는 정의하고 있다.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고 현재의 순간에 모든 주의를 기울이고, 에너지를 순간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영어로는 알아차림(noticing), 깨어있음(awareness), 주의깊음(attention) 등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mindfulness는 마음집중, 마음챙김, 마음지킴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이 글은 영국의 자원봉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