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계속 지는 한이 있더라도 선택해야만 하는 건 이토록 평범한 미래라는 것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한 그 미래가 다가올 확률은 100퍼센트에 수렴한다는 것을."
소설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과거가 현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현재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정말 기억해야 할 것은 미래라고요. 아니,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어떻게 기억하냐구요? 과거의 우리를 기억하는 것처럼, 지금 상상하는 미래의 우리를 기억한다는 겁니다.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현재의 미래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현재의 미래는 너무나도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4 세계자원봉사관리자의 날(International Volunteer Managers Day)의 주제는 "What's our Future Normal?" 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는 무엇이 보통이고 기준이 될까 지금부터 그려가 보자 제안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우리가 어떤 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을지는 지금부터 상상하고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처음 자원봉사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 10년은 버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어느새 그 10년에서 10년이 더 훌쩍 지난 '미래'가 되었습니다. 20년 전의 미래인 오늘, 그때 상상했던 미래의 내 모습이 맞나 기억을 돌이켜 봅니다. 그때 내 곁에 있을 거라고 떠올렸던 이들이 지금 내 곁에 함께 하고 있는지 주위를 돌아봅니다.
2015년 10월 21일 오후 4시 29분. 이 시간의 의미를 안다면 당신은 SF 덕후가 분명하다. 이 시간은 1985년 개봉한 최고의 SF 걸작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서 주인공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방문한 30년 뒤 미래 시간이다. 2015년이 한참... 더 읽어보기
2024년 7월 1일, 2017년 제7차 개정 이후 무려 7년만에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를 개정 및 고시했습니다. 이번 제8차 한국표준직업분류에 자원봉사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관리원" 이 신설, 등재되었습니다. (대분류: 사무종사자 - 중분류: 일반 지원 사무직 - 세분류: 자원봉사관리원) 자원봉사관리자의 필요성이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같지만 다른 일을 하고 있을 우리, 다른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이번 흥미쏠쏠인터뷰는 특별히 [광역 자원봉사센터] + [홍보 담당자]의 공통점을 가진 세 분과 함께합니다.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양윤정 주임,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정욱 주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준기 주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에서 2024년 10월 16일[ 2024 대한민국 나눔지수 컨퍼런스 ] '우리 동네 나눔온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지역별 나눔현황과 나눔지수를 발표하고, 나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원봉사 참여현황을 보면 2023년 자원봉사 참여율은 10.6%... 더 읽어보기